크로스맵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크로스맵

남는 것과 사라지는 것

두 명의 유럽인이 모험 삼아 아프리카의 사막을 횡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막여행은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물도 없고 사람도 없고 문화생활도 전혀 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죽을 고생을 하며 겨우겨우 사막을 횡단했습니다. 사막여행이 끝났을 때 두 사람은 '우리가 어려운 일을 해냈으니 기념할 만한 것을 남기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름으로 기념비를 세우자"고 한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한 사람은 "우리가 사막을 여행하는 동안 물이 없어 고생했으니 다른 여행자들을 위해 우물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자기 의견을 주장하다가 결국 두 가지를 다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사막에 기념비와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그 사막을 찾았습니다. 기념비는 모래 바람에 휩쓸려 온데간데없어졌지만, 여전히 우물만은 남아 여행자들의 타는 목을 축여주고 있었습니다.

 

- 김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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