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맵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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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해결되는 체험

중세에 어떤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제자들을 다 불러모았습니다. 그는 하얀 종이의 한 가운데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것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선에 손을 대지 말고 이 선을 가늘고 짧게 만들어 보아라!” 제자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를 풀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 뒤에 한 제자가 스승의 의도를 알아차렸습니다.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붓을 들고서 스승이 그은 선 옆으로 더 굵고 더 긴 선을 여러 개 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승이 그은 선은 상대적으로 가늘고도 짧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삶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에 부딪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그 문제에 집착하다 보면 근심과 염려가 쌓이게 되고 마음에는 기쁨과 평강이 자리잡을 틈이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한 경우에 그 문제에 너무 매달리지 마십시오. 그럴수록 기도의 줄을 더욱더 굵고도 길게 늘리십시오. 감사의 줄을 힘껏 그으십시오. 믿음의 줄, 헌신의 줄을 더욱더 힘차게 그리십시오. 그러면 자신이 가진 문제는 어느덧 간곳없이 사라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를 부둥켜안고 혼자 아무리 씨름을 해보았자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그 문제에서 떠나게 하고 그 대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줄을 계속 그어나갈 때, 그 문제가 절로 해결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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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드

오직 주만 드러나시기를 바라는 이름없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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