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맵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크로스맵

400배로 갚아 주시다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해도 하나님만 의지하겠노라 결심한 허드슨 테일러에게 하나님은 물질적인 궁핍을 통해 시험하셨습니다. 그는 석 달에 한 번 나오는 봉급 날이 훨씬 지나도록 돈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도와 심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테일러에게 가난한 남자 한 명이 찾아와 죽어 가는 자기 아내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때 호주머니에 당장 식비로 쓸 반 크라운짜리 은화 한 개밖에 없음을 알게 된 테일러는 ‘이 반 크라운짜리 은화 대신에 잔돈이 있다면 1실링을 줄 수 있을 텐데…’ 하며 그를 따라갔습니다. 당시 영국에서 1크라운은 5실링에 해당했습니다.

초라한 방에는 네 명의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고, 냄새 나는 돗자리 위에는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감히 그들에게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한 채,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만 간신히 꺼냈습니다. 그때 ‘이 위선자야, 날마다 사랑과 봉사를 운운하면서 네 주머니 속의 은화는 그들에게 통째로 줄 수 없단 말이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비수처럼 그의 가슴에 꽂혔습니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은화를 그들에게 주면서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테일러의 마음속에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밀려왔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집주인이 소포 꾸러미를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속에는 10실링짜리 금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댓글 0본인 삭제 0 댓글운영정책
0/300등록
콰이엇타임

하나님께 다가가는 조용한 시간 함께 하면 좋을 은혜를 나눕니다

추천 은혜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