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크리스천

신앙, 계시, 성서, 종교 상징, 방법론으로 보는 ‘기초신학’

살아 움직이는 신학으로 신앙의 열정 깨우다 |

조회 103|2019-04-25

책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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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관심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초를 제공

기독교적 메시지의 창발적 계승을 위한 지침


신학의 역동성

로저 헤이트 | 전현식·안규식 역 | 대한기독교서회 | 432쪽 | 16,000원

 

“신학적 주장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는가?”

 

저자는 ‘기초신학(foundational theology)’을 다루는 이 책이 위에 제시된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학이라는 학문에는 다양한 세부 분과가 존재하지만, 위의 문제는 신학 전체와 관련하여 기초적인 것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신학의 기초를 탐구함으로써 주어질 수 있다.

 

 

기초신학은 신학의 기초, 즉 신학 전체가 근거해 있는 영역으로, 기초신학의 목적은 신학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기초신학에는 적어도 네 가지 확신이 작용하는데, 이는 신학의 본성과 인간 실존의 세 가지 양상, 즉 인간 실존의 역사성, 초월성 그리고 행위 안의 역동적 자유에 관한 확신이다.

 

신학이 의존하고 있는 기초에 대한 성찰로서의 기초신학을 통해, 저자는 신학적 진술의 가해성 및 신뢰성의 기본 논리를 밝힌다. 또 신학적 진술을 위한 기초의 해석, 즉 신학 자체를 가능한 한 간결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신학 개론서’ 혹은 ‘신학 입문서’로, 기독교 메시지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그 내용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신학의 원천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신학적 주장의 기초가 위치하는 다섯 가지 주요 영역을 선택한다. 이는 신앙, 계시, 성서, 종교 상징, 그리고 방법론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신학적 진술이 곧 신앙적 진술이라는 의미에서의 ‘신앙’,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계시’, 신학적 주장의 주요 원천인 ‘성서’, 신앙의 진술을 매개하는 ‘종교 상징’, 그리고 신학 전통을 오늘날 세계에 의미 있는 진술로 해석하는 ‘신학의 방법’을 다루고 있다.

 

또 이들 각 영역은 두 개씩의 작은 장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장은 해당 주제에 대한 일반적인 고찰이나 이론으로 이루어지며, 두 번째 장은 이런 이론적 개념을 신학적 진술의 본성과 직접 연관시킨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은 오늘날과 같이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창조적 해석 안에서 전통적 교리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천명한다.

 

더불어 목적에 대해 “신학 안에서 지배적인 다원주의를 극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학이 기초하고 있는 많은 근본적 논점을 설명하는 일관성 있는 신학적 관점을 솔직하게 제공하려는 신중한 노력”이라며 “계시와 신앙의 내적 역동성은 인간 자유를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방향성 안에 있다”고 끝맺고 있다.

 

책을 번역한 전현식 교수(연세대)는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을 포함한 모든 신앙인이 ‘포스트’ 시대라는 오늘날, 기독교적 의미와 진리를 이해하고 증언하며 살기 위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 사이의 비판적 상호관계를 추동하는 신학의 해석학적 대화와 작업은 필수적”이라며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소리와 부름에 응답하는 신앙과 구원의 사건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예수회 소속의 가톨릭 신학자로 현재 유니온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로저 헤이트(Roger Haight) 박사는 뉴저지에서 태어나 버치맨스대학과 우드스톡신학교를 나와 시카고대학교에서 신학석사(M.A.)와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로욜라신학교, 시카고 예수회신학교, 레지스대학, 웨스턴예수회신학대학 등 4곳의 예수회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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