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맘 울리는 이야기

교회를 떠나게 하는 사람들 이후

조회 901|2019-08-06

노네임드

 

 

 

얼마전에 게시한 ‘교회를 떠나게 하는 사람들’의 조회수가 천명이 넘었습니다.

우리의 정죄함으로 교회를 떠나게 된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의 사연을 다루는 

‘교회를 떠났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개하며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반응을 보며 정죄함으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누군가 나에게 피해를 주면 되갚아 주고 싶어 집니다.

마음속으로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선에는 선으로 악에는 악으로 갚는 것이 세상의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용서를 해야 된다는 

뻔하고도 잔인한 말을 해야 하기에 한달 가까이 묵상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요셉을 통해 힌트를 얻었습니다.

 

읽기 어렵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 질투에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노예로 살게 된 것도 억울한데 보디발의 아내의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처지를 생각하면 형들과 보디발의 아내를 향한 복수심을 가지기 충분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저주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런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원망이 아닌 경외의 마음을 가지며 살았습니다.

 

요셉은 훗날 형들을 만나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셨다고 고백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 50:20

 

 

예수님 또한 그 시대의 질서를 뛰어넘는 사랑의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마 5:43-48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고 선으로 대할 때 원수의 입을 통해 축복을 받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삼상 24:16-20

 

 

무엇 보다도 우리는 이미 용서 받은 자이기에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그 사랑을 아는 자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를 할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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