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크리스천

왜 분노하는가?

조회 784|2018-11-27

책벌레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말과 

‘하나님이 날마다 진노하신다’는 말은 

동일하게 양립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분노가 없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분노와 에너지가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분노할 수 있다

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말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분노의 속성은 

죄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죄에 대한 분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무한히 용서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날마다 분노하십니다. 

 

예수님의 분노는 죄 없으신 분의 분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죄에 대해 분노하십니다.

죄인들의 분노는 다른 죄인들에 대한 분노이지만, 

죄 없으신 그분의 분노는 오직 죄에 대한 분노이며 

죄인에 대한 긍휼입니다. 

 

죄인에 대한 사랑과 죄에 대한 분노는 

항상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죄인을 죽일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죄인 되어서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죄인의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이는 사랑과 분노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진정한 분노, 의로운 분노, 

거룩한 분노가 필요합니다. 

나의 감정적인 분노, 이기적인 분노, 경험적인 분노는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주님처럼 분노할 수 있을까요? 

주님처럼 사랑하는 것 말고 다른 길은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면 

죄인이 아니라 죄에 대해 진정으로 분노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에 진정으로 분노하는 사람만이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어질 것입니다.

 

- 왜 분노하는가?(조정민 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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