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크리스천

인생의 흥망성쇠를 쥐고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조회 71|2018-11-29

책벌레



 

사랑하는 주님, 저는 오늘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을 생각했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있지만 바다는 그대로 바다다.”

주님, 주님은 바다십니다. 
저는 수많은 감정의 기복을 느끼고 
내면생활에 큰 변천과 변화를 겪는 일이 많지만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십니다.

주님의 한결같으심은 바위의 그것이 아닌, 
신실한 연인의 한결같음입니다. 
저는 주님의 사랑에서 생명을 얻었고,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며 , 
언제나 주님의 사랑으로 돌아오라는 부름을 듣습니다. 

슬픈 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으며,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감사에 겨워하기도 하며, 
실패의 순간이 있는가 하면 성공의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모든 때와 순간을 
흔들림 없는 확고한 사랑으로 품어안으십니다.

제게 진정 시험이 되는 것은, 제가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 
주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있다고 생각하며, 
주님의 치유하는 사랑의 광선을 받지 못하도록 이동하는 것뿐입니다. 
이런 일들을 하는 것은 절망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과 선함의 바다이신 주님,

제가 매일의 삶에서 부닥치는 폭풍과 바람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썰물과 밀물이 있을지라도 

바다는 여전히 바다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 희망의 씨앗(헨리 나우웬 지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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